주식 공모주 용어 비례 배정, 균등 배정, 최소증거금, 최소증거금 계산방법

저희 집 같은 경우는 가끔 주식 공모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주변에는 최근 꾸준히 참여하여 부수입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주식 공모주에 참여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관련 용어, 개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공모주 뜻)

 

공모주 청약이란 증권시장에 상장을 하려고 하는 기업이 다수를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주주를 모집하기 위해 발행하는 주식(공모주)을 매수하겠다고 신청하는 것입니다. 즉, 투자자가 새로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겠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례 배분(비례 배정)

비례 배분이란 신청한 청약주식수(청약증거금)에 비례하여 공모주가 배분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큰 자금을 들여 참가한 사람일수록 많은 수량을 배정받을 수 있는, 돈 많은 사람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균등 배분(균등 배정)

균등 배분이란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하게 배정 기회를 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청약에 참가한 모든 청약자에게 주식을 균등하게 분배한다는 뜻입니다. 

현재는 공모주 수량의 50% 이상을 균등 배분하고 남은 수량은 비례 배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여만 하면 1주 이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인기가 많은 공모주의 경우 신청자가 많아 1주도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비례 배분 방식만을 채택했던 때에 비하면 1주 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서, 최근에는 공모주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난 추세입니다. 

 

공모주 최소 청약증거금 계산방법

 

 최소 청약증거금 = 최소수량 * 1주당 가격  * 증거금 비율

 

 

보통 공모주는 최소 신청수량이 10주이고, 최소증거금 비율은 공모 가격의 50%입니다.

 

즉, 공모가가 만원인 기업의 청약에 참여하기 위한 최소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주 * 10,000원 * 0.5 (50%) = 50,000원 

 

만약 배정 결과 1주를 배정받았다면, '10,000원'과 청약수수료(증권사, 증권사별 개인 우대사항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환불일에 주식계좌로 환불됩니다. 1주도 배정받지 못한 경우 보통 청약 수수료는 면제입니다만, 이도 증권사별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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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그렇지만 코로나를 기점으로 많은 분들이 주식을 시작했고, 특히 그 시기에 LG에너지설루션 등 신규 공모주 청약으로 이득을 보신 분들이 많아서 공모주 청약의 인기가 엄청났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부진으로 이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서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부수입 수단의 하나로 공모주는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분배배정으로 1주라도 받을 확률이 높고 미배정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돌려주므로 그야말로 밑져야 본전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 집은 안 했는가....ㅠ_ㅠ)

저희 집도 올해는 정신 차려서 괜찮은 신규 공모주 청약에는 참여하려고 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소소하면서도 확실한 수입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