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28~41주) 특징과 태아 발달 아기 발달 모습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임신 후기입니다!

 

 

임신 후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임신 28~41주까지를 임신 후기라고 합니다. 입덧이 가라앉고 엄마의 컨디션이 진정되는 안정기입니다. 단, 임신 중기부터 후기까지는 빈혈이나 임신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등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임산부 건강 진단으로 엄마의 몸이나 배의 아기에게 문제가 없는지 등, 제대로 관리해 주세요. 팔다리가 붓거나, 자주 배가 뭉치는 등, 엄마의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는 꼭! 진찰을 받아보세요.

 

 

임신후기 주수별 특징

임신 28~31주

아기의 위치가 결정되어 갑니다.

태동이 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엄마의 배가 커지고,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후기는 체중 증가에 주의하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의해야 합니다.

아기를 덮고 있는 털이 점차 빠지기 시작합니다. 단지 아기에 따라서는 태어날 때 아직 몸에 남아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놀라지 마세요. 또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는 것도 이 시기부터입니다:)

 

임신 32~35주

아기의 피하 지방이 증가합니다. 배가 커지고 엄마는 움직이기 어려워지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아기가 내려와서 골반 속의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요통에 시달리거나 치골 근처가 아플 수 있습니다. 자궁은 명치 근처까지 올라와 위와 심장을 더욱 압박합니다. 방광이 압박되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요실금처럼 소변이 샐 수도 있습니다.

아기는 머리를 아래로 하여 태어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만약 아기의 머리가 위에 있는 역아의 경우, 의사는 아기가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자세를 하도록 하거나, 제왕 절개를 권고할 것입니다.

임신 36~41주

모든 장기가 완성되어 아기는 언제 태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기의 위치가 고정되므로 태동을 많이 느끼지 않습니다. 엄마의 배가 밖으로 튀어나와 자궁이 내려오므로 위와 장에 대한 압박감이 적습니다. 분비물이 늘어나고 가진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임신 후기 아기의 발달

 

출처: 팸퍼스 일본 홈페이지

임신 후기의 아기의 발달 모습입니다:)

 

 

임신 후기 아기의 성장

 

임신 후기에도 아기는 계속 성장합니다. 임신 36주 정도까지 아기의 체중은 약 3,000그램, 키는 약 50센티미터까지 발달합니다. 아기의 피하 지방이 늘어나므로 엄마와 아빠가 보는 태어났을 때의 외관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임신 36주까지는 아기가 더 자라며 엄마의 배 안에서 움직이는 공간도 점점 한정적이 되어가지요.

아기는 차분히 엄마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눈꺼풀은 붙어 있지 않으므로 규칙적으로 열거나 닫을 수 있습니다. 보거나 듣는 능력도 발달해, 밖의 세계로부터의 빛이나 소리의 자극에 반응할 수도 있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도 알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는 사이클도 발달합니다. 엄마는 언제 아기가 자고 있는지 일어나고 있는지,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 아기가 딸꾹질을 하는 주기적인 움직임도 알게 됩니다.

임신 후기에는 아기는 손가락을 빠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이미 가슴을 빨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되네요. 임신 9개월째가 되면 아기는 머리를 아래로 향해 출산에 대비해 깊이 골반으로 내려올 것입니다.

 

 

---

전 아직 후기가 아니지만 이미 요통과 치골통이 심합니다 ㅠㅠㅠ 흑.. 역시 케바케죠..

 

막달에는 언제든지 아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죠^^ 

전 첫째 때는 예정일이 지나서 나왔는데 과연 이번엔.....ㅎㅎ

 

다음에는 각 시기별 증상에 대해 더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