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 5일차, 출산 준비물 업데이트 & 준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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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차에 출산 준비물을 한번 적어봤는데요, 
오늘은 업데이트된 준비 상황입니다^^
 

목차

     

    출산 준비 상황

     
    1. 조리원 예약
    앞선 포스팅에 적었듯이, 이미 13박 14일로 예약을 해놨어요! 첫째 때와 같은 조리원이라 별도 방문 상담도 안하고 전화로 완료. 
    전액을 서울페이로 하지는 못했지만, 서울페이를 최대로 활용해서 결제했습니다^^
     
    별거 아닌 Tip!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서울페이를 활용하면 7%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조리원이 서울페이를 받아주는지 확인하신 후 서울페이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조리원에서 안내하길, 추후 첫만남 이용권을 이용해서 결제 취소하고 재결제하는 방법도 있다고 해요. 이 부분은 조리원마다 다르고 상담 시 자세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태아보험 가입
    1차 기형아 검사 이전에 가입 완료!
     
    3. 산후도우미 예약 완료
    기억 오류로 엄청 빨리 15주에 예약완료했더랬죠..그래놓고 계약금을 안 냈는데 ㅠㅠ
    아주 다행히 8월 초쯤 계약금까지 지불 완료. 업체에서 다행히 사전 예약 내용은 살아있고, 오히려 9월에 전화주려하셨다고 ㅎㅎㅎ 감사한 업체. 저희 집은 둘째아라서 3주 요청했습니다.
    별도로 자가부담금이 발생할 상황이지만,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지원금으로 이 금액 모두 커버될 것 같아요. 자세한 건 며칠 뒤 보건소와 다시 확인해보려고요! 모두 아시겠지만,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은 출산 40일 전에 하면 됩니다^^ 전 오늘로 D-44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
    보건소에 산후도우미 신청 후, 업체에 확정된 서비스 일수와 확정된 지원유형을 알려주고, 출산 후 서비스 개시일을 논의해야합니다!
     

     
     
    4. 남편과의 정보 공유
    정보 공유라고 쓰고 교육이라고 읽습니다..ㅎㅎ
     
    병원 도착 및 분만 후 조리원에 연락하기!
     
    이 부분은 진통 중에 챙길 수가 없으니 특히 남편에게 교육을!!
     
     

    규리맘의 출산 준비물 

     
    보기 편하게 표로 정리해 봤어요^^

    번호 항목 구입여부 내용
    1 범퍼침대 선물 보험가입선물로, 중형정도의 크기를 받았습니다:) 아직 한달 반 정도 남기도 했고, 첫째가 있는 집은 이미 포화상태이므로 아직은 박스에 있어요.
    2 젖병, 유아용주방세제 미구매 조리원에서 한두개 줬었던 경험이 있어서, 조리원 나올때 상황 봐서 맞춰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3 역류방지쿠션 받음 받았다고 해야하나... 첫째 때 쓰던 걸 처분 안하고 있다가 올 초 친구에게 줬던 걸 다시 받았어요^^;;
    4 겉싸개 미구매 1개 구매 예정. 
    포스팅한 후 얼른 구매해야겠어요^^;; 게으른 둘째맘
    5 속싸개, 모자, 손싸개 선물 보험가입선물. 각 1개.
    속싸개의 경우 스와들업을 사용할 예정이라 추가 구매 안함
    6 배냇저고리 선물 보험가입선물. 1개.
    바디슈트로 대체할 예정.
    7 바디슈트 구매 친구가 준다고 했는데 그새를 못참고(?) 우선 5장 구매. 
    11월 아기라 긴팔로 준비했어요.
    8 레깅스(타이즈) 구매 이건 지난 포스팅엔 없던 항목인데요, 첫째 땐 사실 바디슈트를 이곳저곳에서 받으면서 바지랑 세트인 바디슈트가 있었는데 여름 아가라 바지를 입힌건 거의 2개월지나서 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11월 초 생이라 고민 끝에 바디슈트 따로, 레깅스(타이즈) 따로 구매했어요.
    발이 없는 레깅스타입 2장, 유발타이즈타입 2장 총 4장 구매.

    아래는 제가 산 업체의 광고 사진이에요.

     
    둘째맘의 출산준비물


    9 분유제조기 선물받을 예정 감사하게도 지인이 선물해주신다고 한 항목. 첫째때는 사용하지 않았던 거라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10 스와들업 구매 2장 구매.
    국내 브랜드에서 S사이즈로 2장 구매했는데요, 첫째때는 저한테 너무 꿀 아이템이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우선 S사이즈로 두 장만 구매했어요.
    11 손수건 구매 10장 정도 산다해놓고 혹시 모르니 20장 산....ㅎㅎㅎ
    이 기회에 첫째 쓰다 남은걸 다 버릴까 싶어요^^;;(아직도 유용하게 씁니다'-')
    12 천기저귀 구매 5장 구매. 
    천기저귀는 사실 기저귀용이라기 보다 첫째 때 보니 어떨땐 역류방지쿠션에 까는 용으로, 베개용으로, 수건대용으로, 속싸개 대용으로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첫째때 사용한 것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새로 사주자~ 하면서 5장 구매했어요.  
    13 (태열)베개 고민중 첫째 땐 물려받아 사용했던지라 정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필요하겠더라고요...당근을 할지 새걸 살지 고민중입니다. 
    14 바운서 고민중 첫째 땐 뉴나바운서를 당근에서 사서 썼었는데요, 둘째는 지금 고민중이에요... 필요할까...조리원 있을 때까지 결정해야겠어요^^;;;
    15 타이니러브모빌 받을 예정 흑백 컬러가 같이 있는 제품은 이미 다른 곳에 보냈고, 컬러는 친구네 줬었는데 다시 받을 예정이에요. 
    16 수유쿠션 받음 친구한테 받았습니다. 세탁만 하면 됩니다^^
    17 아기세탁세제 미구매 이거...ㅎㅎ 고민중이에요. 첫째는 작년부터(만 3살 지나고) 저희랑 같은걸 쓰고 따로 세탁하는 형태로 쓰는데요(헹굼을 1회 추가하여 세탁 진행), 꼬맹이는 그래도..따로 써야겠죠? 얼른 사야 세탁을 하니 이것도 지금 사러 ㅠㅠ 

     
    아무래도 첫째가 있다 보니, 유아용 바디워시&샴푸, 물티슈, 로션, 수딩젤 등은 사용하고 있는 게 있어서 굳이 적지 않았어요. 그냥 첫째 사용량에 맞춰서 추가 구매해서 준비해 두는 정도입니다^^
     

    출산 가방

        
    이제 추석 지나고 나면 슬슬 출산가방을 쌀까 하는데요, 
    저를 위해선 우선 임부용 레깅스 2장을 준비해 뒀습니다 ㅎㅎ 
    그리고 속옷, 양말, 배냇저고리, 겉싸개, 아기모자, 손수건, 물티슈를 넣어둘 예정이에요.
    가기 직전에 간단한 화장품, 세면도구, 갤럭시탭, 노트북, 충전기 넣으면 준비 끝!
     
    사실 첫째 때는 손목보호대를 사서 가져갔었는데요, 아무래도 아기 만질 때 계속 손을 씻다 보니 계속 젖고 오히려 방해가 되더라고요.. 일주일 만에 저의 손목과 바이바이했죠. 내 손목은 소중하지만 그렇다고 젖은 채 사용하기도 그렇고. 
    이 부분은 제 몸조리 상태를 보면서 조리원에서, 또는 추후 구매해야겠어요!
     


    움직일 때마다 숨이 가빠지는 만큼 출산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ㅎㅎㅎ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행복한 임신 기간과 순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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