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예비둘째 맘이 되었습니다 ㅎㅎ 큰 아이는 현재 45개월, 예정일대로 라면 아이들의 나이차는 51개월입니다. 사실 전 결혼전부터 아이는 무조건 둘은 낳아야 한다였고 남편은 한 명이면 된다였어요. 6주 차부터 지금까지 몸상태 처음 두줄 확인한 날이 딱 6주 0일, 어느 월요일이었어요. 혼자라도 바로 병원 갈까 싶었지만 6주 0일이면 심장소리도 못 들을 수 있으니까, 남편과 그 주 토요일에 가기로 했어요. 아니 근데 신기하게, 두줄 보자마자 그날부터 미슥미슥... 그날 첫째 아이 유치원 학부모상담도 대면으로 잡아놓은 상태인데 정말 대환장이었죠....ㅋ 어쨌든 그 주 넘기고 사정상 결국 혼자 토요일에 가긴 했는데, 아기집+난황+그리고 아기 추정+심장 반짝임만 보고 왔어요. 그날 봐주신 원..
안녕하세요 규리맘입니다. 5세~7세의 아이를 둔 부모의 많은 고민 중 하나는 한글 교육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보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해서 배워도 된다는 분도 있고 그렇지요. 그러나 주위에 하나둘씩 한글 하는 또래 아이들을 보면 우리아이도 해야하나...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육아는 정말 끊임없는 고민의 길입니다 ㅎㅎ 사실 저희 집은 한 달 전만 해도 집에 한글 벽보를 붙여놓지 않았는데 다만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몇 개월 전부터 한글과 영어 자석이 냉장고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그냥 붙여놓은 거고, 딱히 교육을 시켜야지라고 생각을 안 했어요. 언어가 느렸으니까 천천히 가자~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불과 한달 반? 정도까지만 해도 저의 고민은 응가 변기거부 탈출이었..
안녕하세요 규리맘입니다. 아이 언어가 느린 부모들은 참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데요, 제가 언어치료를 결심한 계기가 아이의 사회성, 그리고 또 하나 - 말이 늦게 트이면 발음(조음)이 안 좋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난 글을 통해 저희 아이는 언어치료를 끝냈다고 말을 했는데요. 어느새 언치 수업을 종료한지 반년이 지났네요. 45개월인 지금도 가끔 저 이외의 가족 친지가 발음을 못알아들을 때는, 언어치료를 다시 해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도, 에이 요 월령대가 발음 다 잘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두고 있지만요. 그러다 최근에도 여러 사례가 있지만 일례로 "카라멜을 이불에 넣어 놨어" 라는 아이의 말을 못 알아듣는 남편을 보면서..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예전..
야경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저희 아이도 겪고 있는 소아야경증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의 야경증 증상 언제부턴가 가아끔 귤이가 새벽에 엄청 크게 울면서 깹니다. 보통 중간에 잠이 깨면 "엄마~"하고 작게 말하거나 또는 울면서 찾는데, 가아끔 정말 정신없이 소리 지르고 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달래지지 않고, 무서웠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병인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또 한편으로는 그래, 뭐 자다가 꿈꿨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애들 다 자다가 한 번씩 우는 거지 뭐~ 하기도 하고요. 귤이는 보통 11시~1시 사이에 이런 증상이 나왔어요. 보통은 아이가 자다 깨면 제가 방에서 달래는데요,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너무 안 달래지니까 불을 켜고..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이제 만 44개월 채우고 45개월 차인 5살 남자아이입니다. 지금 저희 아이의 발달을 기록해 봅니다. 1. 키 몸무게 106cm, 16.5kg 2. 언어 저도 하고 싶어요 유치원에 갔다 왔어요 세모 샌드위치예요 얼음을 갖고 놀았어요 유치원에서 나오면서) 팔찌를 만들었어요 딸기를 심었어요 유치원에 가면 밥도 먹고 바깥놀이 하고~ 장난감놀이하고~~ 3. 블록 만들기 빠른 건지 모르겠지만.. 38~39개월쯤부터 이것저것 제가 만든 걸 따라 해보고 응용해서 만들었어요. 엘라스모사우루스 미끄럼틀입니다 ㅎㅎ 이건 지난 주말에 만든 미끄럼틀. 계단 같은 구조물도 잘 만들고, 이외에도 자석블록으로도 집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를 만듭니다 4. 기억력 기억력이 좋아지더라고요 저녁에 샌드위치 보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며칠 후면 43개월 되는 남아의 현재 발달 상황입니다. [신체/근육 발달] 키: 약 103~4cm 체중: 약 16.5kg 대근육: 두발로 깡총깡총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난간을 잡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린건 이미 36개월 되기 전에 가능했어요. 이젠 공을 던지면 제법 앞으로 갑니다. 소근육: 사람 얼굴을 그려요 토끼, 로켓, 코끼리, 거북이를 그려요(40개월 쯤부터 시작) 색종이로 네모나 세모를 접어요 [인지 발달] 1. 숫자 말하기 1~10은 예전부터 완벽(일이삼, 하나둘셋, 원투쓰리 세가지 버전) 11~19까지 한두개 빼고 순서대로 말해요. 완벽하진 않지만 10부터 1까지 거꾸로 말할수 있어요. 2. 수세기 다섯까지는 손가락으로 헤아리지 않아도 셀 수 있어요. 열까..